대이작도로 떠난 낚시,해루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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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로 떠난 낚시,해루질 여행기

''대이작도로 떠난 낚시/해루질 여행기''

방문일시:2018년 추석

 

안녕하세요! 3월에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는데요.

날씨가 풀리면 풀릴수록 낚시와 해루질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시즌이 다가오지 않나 싶어요.

저도 낚시랑 해루질 매니아이기 때문에 날이 풀리기만 하면 몸이

근질근질 거려요 ㅎㅎ

오늘은 작년에 다녀왔던 대이작도 낚시,해루질 여행기로

대리만족 해야겠어요!

대이작도 낚시 해루질 여행기

 

대이작도로 들어가기 위해서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출발했어요.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4시...

배는 9시출발인가 라고 했는데 이렇게 서두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연휴때는 섬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 서둘러서 줄을 서지 않으면..

차를 가지고 갈수 없다고 해서 미리미리 줄을 서기 위해 일찍서둘렀어요.

가니까 저희 말고도 배를 타기위해 미리 줄을 서고 계신 분들이 계셨어요!

출항 시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낚시대를 꺼내어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낚시로 시간을 보냈습니당.

방아머리 선착장 낚시

출항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짬낚으로 잡은 애럭2마리에요.

사진만 찍고 바로 방생했네요. 사이즈가 방생 사이즈라서 ㅠㅠ

어쨌든 출발 전부터 손맛을 봤네요!

 

사진에 대이작도의 멋진 풍경따위는 없습니다.

오로지 잡기위해서 간것이라 풍경은 사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대이작도 해루질 낚시여행기

대이작도를 출발하기 전부터 해루질 포인트와 낚시 포인트를

알아두었어요. 물때도 봐야했고 배에서 내려서 펜션에 짐을

풀고 바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주간이었고 당연히 물때도 맞지않아

바지락만 공약 하기로 했어요! 호미로 파는 곳마다 바지락이

나오더라구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잡았네요.

대이작도 해루질 낚시여행

야간에 잡은 조개와 소라 그리고 해삼이에요.

더 많은 양을 잡았는데 바로 먹을것만 담아서 펜션안으로 가져왔어요.

소라는 양파 자루로 하나 잡았고 낚시&해삼도 술안주로 충분한 양을 잡았어요.

대이작도 낚시 해루질 여행기

첫날 밤에루어 낚시로 잡은 광어,우럭,박하지에요.

박하지는 해루질할때도 하도 많이 있어서 잡지도 않았는데

낚시로 잡혀서 가져왔어요.잡아오자 마자 전용 칼을 꺼내어 회를 사사삭

펜션에서 먹으면 기분이 안날거 같아서 바리바리 싸들고

선착장 쪽으로 가서 시원한 밤 바다를 보며 맛있게 먹고 왔어요.

2박3일로 계획하고 갔던 여행이였는데 해루질이랑 낚시로

먹을것이 해결이 되다보니 3박4일로 일정변경을 했어요.

친구들도 다들 집에 가기 싫다고 하루 더있다 가자고 계속 얘길해서;;

정말 재미있었던 여행이였어요.낚시도 원없이 하고 해루질도 원없이 하고~

올해에도 또 대이작도로 낚시 해루질 여행을 갈 계획이라서

기대가 엄청되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도 빨리가고싶다고 난리를 ㅠㅠ

해루질이나 낚시 가게되면 그때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